[아시아통신] 창녕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적설에 취약한 노후주택, PEB 구조물, 아치판넬 구조물, 결빙 및 적설 취약 구간, 고립 예상 지역 등이며, 겨울철 재난 대비 장비 관리 실태와 재난 상황 시 대응체계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관리주체에 즉시 통보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25. 11. 15.~2026. 3. 15.) 이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부터 대응까지 철저히 정비해 안전한 창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