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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 취·창업 박람회’ 성료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제14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년 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수도권 육군 부대 중 최초로 육군 제2군단 소속 전역예정 장병과 강원 서부지역 제대군인의 사회 정착과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강원 소재 기업체 및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체, 대기업 및 소자본 기술창업 관련 업체 등 총 4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육군 제2군단 예하 장병들과 제대군인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취·창업 기업 담당자와의 상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군경력기술서 활용 맞춤형 진로 컨설팅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전우들과의 멘토링 △전직 지원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전역 예정 군인들을 위해 관련 혜택과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전종호 청장은 “장병들이 군 경험을 사회 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 장병들과 제대군인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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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은 뒷전, 1500억 한강버스 총체적 문제 속출 한강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라
[아시아통신]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시작 나흘 만에 곳곳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구명설비 미비, 화장실 역류, 전기장비실 개방 등 기본적인 관리사항조차 지켜지지 않았고, 운항 중 버스가 멈추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시민 안전과 1,500억 혈세를 무책임하게 낭비한 전시행정을 강력 규탄한다. 문제는 첫날부터 시작됐다.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역류하자 문을 테이프로 봉쇄하고 걸레와 휴지로 오물이 새는 것을 막는 원시적 조치가 이루어졌다. 비상시 가장 빨리 사용해야 하는 영·유아용 구명조끼 보관함은 경사로에 막혀 사용이 어려웠고, 선박의 전력과 추진을 담당하는 핵심 공간인 전기장비실은 개방된 채 운행했다. 소화기 점검 미비, 소음 문제, 출퇴근 기능 상실 등 한강버스의 문제를 지적하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러던 중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출항 나흘만에 한강버스의 양방향 운항이 모두 중단된 것이다. 22일(월) 19시경 잠실로 향하던 102호 한강버스는 강 한가운데서 20여분 간 운항을 멈췄고, 비상조타해 뚝섬선착장에 긴급 접안한 후 이후 운항을 취소했다. 전기 신호가 방향타에 전달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