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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으로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소규모 사업장 196곳 무료 현장 점검·개선 지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소규모·영세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늘었지만,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은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무료 현장 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개선하고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업재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전라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근거로 올해 도내 5인 이상 사업장 196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산업안전·보건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운영 수준 진단 ▲유해·위험요인 파악 ▲사업장 특성에 맞춘 위험요인 제거·개선 방안 ▲개선 대책 수립 등을 지원한다.

 

자문단은 고용노동부 지정 컨설턴트 자격 이상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업장 기본정보와 근로자 참여 현황을 파악하고, 경영층 면담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한다.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사고 예방으로 인한 생산 중단과 인력 손실을 줄여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컨설팅은 도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도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원하는 사업장은 해당 시‧군 중대재해 관련 부서나 전북도 중대재해예방상담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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