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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 오는 10월 창원에서 개최

몽골 씨름 대회부터 문화다양성 퍼레이드까지, 이색 문화 체험 풍성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산아트홀, 용지문화공원 및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MAMF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MAMF는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약자로,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각국의 문화를 나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특히 올해는 MAMF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비준이 각각 20주년을 맞이하여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몽골은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 대회, 전통 주거 형태인 게르 체험,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콜라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뮤직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가 매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국의 전통 의상과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MAMF는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며 공존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참가자 모두가 글로벌 시민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창원이 세계인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AMF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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