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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함양전국휘호대회, 수준 높은 작품으로 성료

 

[아시아통신] 함양문화원은 지난 9월 13일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함양전국휘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40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8월 23일 예선 심사를 통해 167점이 본선에 진출하여, 본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붓끝에 정성과 혼을 담아내며, 서예의 멋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대회 결과, 일반부 대상은 △문인화 부문 김은미,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정원요, △한문 부문 성명기·정선경이 선정됐으며 기로부 최우수상에는 △한문 부문 임광수·정하택이 선정됐다. 학생부 대상은 △한글 부문 설빛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강주원, 한문 부문 채주하, 문인화 부문 허소윤이 각각 수상했다.

 

함양은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 충효와 청백리의 고장’이라 일컬어지며, 선비 정신과 서예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휘호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본 대회는 단순한 서예 경연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며 서로의 기량을 나누는 문화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전통 서예는 우리 정신과 가치를 담아내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함양전국휘호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함양의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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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영남권 물류 혁신,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6일 오후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남권 물류 혁신을 위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산의 조지연 의원과 울산의 김기현·박성민·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울산광역시‧경산시가 주관했다. 최근 국내 주력산업이 對美 고율 관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과 수출 감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비 절감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박기범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박승준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의 의의와 기대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기범 교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산과 울산 간 물류 유통을 확대시키고 경북 남부와 경남 북부의 경제발전과 교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