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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동반자 상담 역량 강화 연수 ‘미술치료의 기법과 실제’ 개최

 

[아시아통신]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범어도서관 5층 동아리실에서 청소년 동반자 상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술치료의 기법과 실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상담에서의 미술치료 활용’을 주제로, 상담 현장에서 미술치료적 접근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비자발적이거나 방어적인 청소년 내담자와 상담할 때, 미술치료 매체를 활용하면 방어를 줄이고 가족과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상담자의 자기 이해와 소진 예방, 자기 돌봄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소년 동반자는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미술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고, 상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동반자 상담자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등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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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