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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런위드안양 시즌10 '온기-RUN 109' 접수 시작

건강달리기 × 마음건강 캠페인, 4주간 진행 후 마무리 레이스 대회 운영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건강달리기와 마음건강 캠페인 활동을 결합한 ‘런위드안양 시즌10 [온기-RUN 109]’프로젝트 참가자를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런위드안양(RUNWAY)의 10번째 이야기로 러닝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도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운동 실천과 마음건강증진을 함께 돌보는 4주간의 여정이다.

 

참가자들은 10월부터 4주간 총 109,000km를 달리는 협동 미션에 도전한다.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 미션 달성 현황도 확인할 수 있으며, 미션 성공 시에는 ‘㈜신라명과’의 후원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제과가 기부된다. 기부된 제과는 안양시 자살예방센터에서 관리 중인 자해 시도자 및 헌신하는 경찰관, 소방관 등 약 1,500명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된다.

 

또, 4주간 미션을 꾸준히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쿠폰, 시즌10 티셔츠 등 건강 활동에 대한 보상도 주어진다. 4주간의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리는 11월 8일에는 제3회 런위드안양 레이스가 11월 8일 개최되며, 5KM, 10KM 실시간 레이스, 건강체험부스, 대형포토존, 기부물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시민·직장인·학생 등 안양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만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런위드안양’ 카카오톡 채널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런위드안양 프로젝트가 시민의 건강을 실천하는 동시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변화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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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