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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첫걸음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운영

 

[아시아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이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군포문화재단 임직원 약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개인 컵과 텀블러 사용, 리유저블 컵 모아 반납, 개인 수저 세트 휴대,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 습관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막상 실천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며 "작은 습관이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생활화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문화재단은 그동안 한번더제작소 운영, 에코아트 캠페인, 환경뮤지컬 기획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임직원 캠페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 내부의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여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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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