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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케이티서비스남부에서 미래 인재 위해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9일 ㈜케이티서비스남부(부산지사 지사장 이재우)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재우 지사장은 “케이티서비스남부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창녕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이사장은“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창녕군의 미래는 지역 인재에 달려 있는 만큼,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군민과 출향인, 기업 등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173명의 학생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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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