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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읍시, 직원 복지 가족까지…‘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성료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직원 복지를 가족까지 확대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열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내장산 생태탐방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1가족, 40명의 직원 가족이 참여해 내장산 단풍 숲을 즐기는 감성여행과 숲체험, 마술 공연, 가족 화합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 간 유대감을 새롭게 다졌다.

 

시는 2017년부터 가족캠프를 매년 이어오며 직원의 복지를 가족까지 확장하고 있다.

 

매해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직원 가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이 직원들의 직무 만족과 업무 몰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 복지가 가족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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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