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직원 복지를 가족까지 확대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열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내장산 생태탐방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1가족, 40명의 직원 가족이 참여해 내장산 단풍 숲을 즐기는 감성여행과 숲체험, 마술 공연, 가족 화합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 간 유대감을 새롭게 다졌다.
시는 2017년부터 가족캠프를 매년 이어오며 직원의 복지를 가족까지 확장하고 있다.
매해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직원 가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이 직원들의 직무 만족과 업무 몰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 복지가 가족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