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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해시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 제6회 각양각색 회원전 개최

9~14일 김해문화의전당 작품 50여 점 전시

 

[아시아통신] (사)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는 9일부터 1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제6회 각양각색 회원전’을 개최한다.

 

천연염색, 규방공예, 전통매듭, 천아트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공예예술의 깊이와 개성을 동시에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창작 열정과 오랜 정진이 담긴 작품들은 전통공예의 고유한 멋과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2012년 창립 이후 공모전 개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회원들은 전시와 작품 출품,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전통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체험할 기회가 되고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영감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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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