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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충북교육청–단양군, 체인지 앱으로 지역 탐방 활성화 맞손

학생 체험과 지역 관광이 함께하는 교육–지역 상생 모델 구축

 

[아시아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단양군청에서 '체인지 앱 활용 단양 지역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 초부터 추진해 온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 간담회의 첫 결실로,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양갈래 앱을 통한 할인쿠폰 제공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및 인센티브 운영 ▲지역 해설사 연계 및 문화·생태 자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교육청의 '체인지 앱'과 단양군의 '단양갈래 앱'을 연계하여,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제공하는 교육-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체인지 앱'은 학생들의 몸 활동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군수는 “두 앱의 연계로 학생들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을 탐방하며 교육적 의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지역을 배우며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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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