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 "경기도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 필요"... 파주시가 최적지

“파주는 뛰어난 교통과 미래산업 성장 기대, 기술학교 북부 분원 최적지”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2일 경기도 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적극적 예산 편성과 경기북부 도민을 위한 기술교육 거점 마련이 필요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욱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기술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도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 시 최적지 논의 △경기 북부의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분야 발굴 △경기도기술학교의 교육 대상 확대와 설비 개선 등의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기술학교는 도민 누구나 미래 기술을 배우고,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지만, 경기남부에만 설치되어 있는 현 체계로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없다”며 “경기 북부에 분원을 설치해 북부 도민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파주시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메디컬·바이오·미디어 등 미래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경기도 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산이 부족해서 북부 분원 설치가 불가능하단 것은 결국 정치적 의지 부족의 문제”라며, “그동안 경기남부에 비해 경기북부를 위한 예산과 지원정책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경기북부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과 도민을 위한 기술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면, 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재 육성과 기업 유치 효과뿐만 아니라 경기도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예산을 투입하는 것보다 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가 훨씬 효율적이고 값싼 투자가 될 것”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기술학교 경기북부 분원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주문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경기북부 분원 설치를 위한 논의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화성시의회 장철규 의원 5분발언, “이주노동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전담부서·주거실태조사 제안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은 전국에서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약 6만 8천 명의 외국인 주민 중 2만 6천여 명이 이주노동자”라며 “공장, 농장, 건설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컨테이너 숙소 매몰 사고와 공장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한 냉난방 시설 등 열악한 숙소 환경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외국인·이주노동자 전담부서 설치 ▲화성시 차원의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전수조사 ▲공장 폐업·이직 시 기숙사 상실자에 대한 임시 거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담 부서 설치를 고민할 때”라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민간 쉼터 연계 사례를 참고해 화성시도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