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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고용노동부, 국민·기업이 쓰기 더 쉬워졌다...'고용24', 1주년 맞아 맞춤형 개편

개인회원 1,170만 명, 일평균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 건 돌파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주요 개선사항으로 도출했다.

 

◇ 고용 생애주기 맞춤형 메인화면 구성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메인화면이다. 개인과 기업 회원이 ‘자주찾는 서비스’를 고용 생애주기(취업준비/실직/경력전환→구직→훈련→재직/휴직→은퇴)에 따라 구성하고 화면 중앙에 배치하여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빈도가 낮은 카드형 콘텐츠 대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일자리와 훈련 정보를 전면에 배치하여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문장형으로 구성되어 있던 114개의 고용정책 지원제도도 ‘아이콘과 핵심 키워드’로 재구성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UX 개선

 

기존의 딱딱한 느낌과 복잡한 화면 대신, 파스텔 계열의 밝은 색상으로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하여 시각적으로 쾌적하고,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도 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또한, 화면에 마우스를 올리면 크기가 커지고 세부 정보가 보이는 등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효과를 넣어 사용자와 화면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조정숙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화면 변경이 아니라, 지난 1년간의 이용 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하여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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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