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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행정2부시장, 집중호우 앞두고 침수취약지역 신림동 현장점검

6일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청소 상태부터 반지하 침수방지시설까지 집중 점검

 

[아시아통신]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은 8월 5일 오후 1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의 수방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8월 6일로 예보된 집중호우(30~80mm)에 대비해, 빗물받이, 맨홀, 반지하 주택 등 핵심 수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 부시장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중점관리지역 내 맨홀 5만 3천여 개소에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림동 일대 빗물받이를 점검한 김 부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상습 침수지역의 빗물받이는 상시 개방 상태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앞서 여름철 전 25개 자치구와 함께 빗물받이 56만 8천 개소에 대한 전수점검 및 특별청소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자치구와 협력해 빗물받이가 원활히 기능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을 둘러본 김 부시장은 “시설물 정비와 함께 침수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수방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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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