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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만률 시즌3.5’ CIX 현석, 마지막까지 빛난 감정 연기…청춘 로맨스 주연 도약

 

[아시아통신] 그룹 CIX 멤버 현석이 여운 짙은 청춘 성장기를 완성했다.

 

CIX 현석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마지막 8화에서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으로 분해 여운 강한 엔딩을 이뤘다.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는 국내 유일의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로, 충남 부여에서 펼쳐지는 여행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현석은 고등학생 시절 풋풋했던 첫사랑을 거쳐 어른이 되기까지 일련의 감정을 겪으면서 점차 단단해지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했다. 현석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펼쳐진 청춘의 성장기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렘을 이끌었다.

 

이날 마지막 화에서 하준은 시간이 흘러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첫사랑 유민(손재원 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시간을 보냈다.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은 예전과 달리 한결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해 질 무렵 나란히 걷던 둘은 첫눈에 반했던 순간부터 헤어지기까지 뜨겁고 찬란했던 부여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서로 붙잡고 있던 미련을 놓아버리고 관계를 정리하기로 한 하준과 유민은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였다.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애써 감정을 억누르는 하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아릿하게 했다.

 

이후 일상으로 돌아와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던 중 하준은 우연히 바다(이서영 분)와 마주쳤다. 바다는 과거 전국 일주를 하던 중 하준이 일하던 카페에서 그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하준이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실을 안 바다는 짝사랑 감정을 상기시켰고, 하준 또한 바다를 보며 밝게 미소 지었다.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암시한 엔딩이 아련한 울림을 남겼다.

 

한편, 현석은 CIX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돌’로도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 ‘네가 빠진 세계’, ‘이사장님은 9등급’ 등 다양한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며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에서는 극 전반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현석이 속한 CIX는 올해 초 일곱 번째 EP 앨범 ‘THUNDER FEVER(썬더 피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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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