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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심하세요" 익산시, 폭염 드론 정찰병

드론 활용한 실시간 예찰…온열질환 예방 똑똑한 대응

 

[아시아통신]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스마트 예찰과 선제적 조치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익산시는 폭염 대응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 여름부터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가동한다.

 

15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드론 3대를 투입, 접근이 어려운 영농 취약지와 들녘을 중심으로 실시간 점검에 나서는 방식이다.

 

드론은 고온 노출 위험지역을 촬영하고, 작업자가 발견되면 스피커를 통해 폭염 안전수칙을 즉시 안내한다.

 

온열질환 의심 상황이 확인되면 119 신고와 함께 이동식 쉼터 버스를 현장에 급파, 얼음 생수 제공과 휴식 지원 등 긴급 구호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이 밖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501곳에 대한 냉방기기 점검을 완료하고, 고장 등 부족한 시설에 대한 보완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7월에 303곳을 추가 지정해 총 804곳을 개방하는 등 시민 안전망을 확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기술 기반의 예찰과 신속 대응이 시민 생명 보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등 스마트 대응체계를 확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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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