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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주시, 가평군 수해지역에 방역 지원 나서

감염병 예방 위한 발 빠른 대응… 8월 1일 2차 방역 지원 예정

 

[아시아통신] 파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지역을 찾아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에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 26일 파주보건소 소속직원과 방역특장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방역특장차량을 활용해 침수주택 주변,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마을 공터 등을 중심으로 소독작업이 이뤄졌으며, 인체에 무해한 약제를 사용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감염병 예방 등 주민 건강을 위한 사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긴급한 방역이나 재난 상황에 대해 다른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8월 1일에도 2차 방역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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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