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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나는 오늘도 꽃이다


민얼굴에
목 늘어난 티셔츠
후줄근한 츄리닝 바지
슬리퍼 질질 끄는 내가
대체 어디가 예쁘다고 하루 종일
“너 정말 예쁘다”,“진짜 사랑스럽다”
자꾸 말해 주는 너 때문에
나는 오늘도 꽃이다.

김요비 저(著) 《그런 사랑을 해요》 (위즈덤하우스, 58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살아있는 것은 다 흠이 있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로 흠이 없는 인간이
없습니다.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어려서부터 악하기에 흠이 가득합니다.
완벽한 건 숨이 멎은 조각상뿐입니다. 지금도 숨 쉬고 있다는 것은 흠이
있다는 뜻입니다.  거울 같은 사람은 티를 잡지만 사랑이 있는 사람은
티를 껴안습니다.

 

 

솔로몬이 사랑한 술람미 여인 또한 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흠이
없다고 칭송합니다. 아가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표현이
기도 합니다.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아4:7)
전체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아5:16)
더군다나 완전하다고 합니다.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아6:9)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흠 위에 은혜를 덮어 흠이 없고 전체가 사랑스
럽고 완전하다고 높여 줍니다. “너 정말 예쁘다”,“진짜 사랑스럽
다”자꾸 말해 주는 하나님 때문에 나는 오늘도 꽃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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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