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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화재 피해 주민 위한‘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창구’운영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지난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법률상담 창구는 화재 사고로 경제·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창구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 3층 상담실에 마련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

 

광명시 종합민원상담센터 위원이자 고문변호사인 장현준 변호사에게 보상 관련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시민은 광명시청 민원토지과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법적, 행정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행정, 법무(변호사, 법무사), 부동산 건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종합민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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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