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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원 예탁금 '개인지갑'이냐?!" 힐책

24일,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국회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 삼성증권이 계열사 임원들에게 100억원 상당의 대출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이날, "삼성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까지 3년 간 무려 100억원이 넘는 돈을 대출해 줬다"면서 " 이는 자본시장법에 명시된 계열사 임원들에게 100억원 넘는 돈을 빌려 줄 수 없다는 조항을 위반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에 에 대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머지않아 검사를 나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박용진 의원은 특히, "국내 굴지의 삼성증권이 예탁금을 개인의 금고처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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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