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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양계농가 현장 점검

정읍 육계농가 찾아 쿨링패드·환기시스템 등 폭염 대응 시설 집중 점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일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양계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쿨링패드, 환기시스템 등 폭염 대응시설의 설치 및 운영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양계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 도내 가축 피해는 총 17만 1천 마리에 달한다. 축종별로는 닭·오리 16만 6천 마리, 돼지 5,486두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가축 사육환경 개선,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을 포함한 폭염 피해 예방사업에 총 164억 원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는 예비비 16억 원을 긴급 편성해 시군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구입비로 지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도는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대응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전 대응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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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4일 수원특례시 수원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 기구 설치 ▲정책지원관 정수 조정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등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