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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폭염 속 수해복구 현장, 또 다른 2차 피해 없도록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 점검회의…“온열질환자 최소화”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산청군을 비롯한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다시 시작된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로 23일 도청에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수해복구 인력에 대한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조치 강화 방안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산청읍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피해복구 현장에 생수, 얼음, 휴식용 의자,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2시간 작업 후 20분 이상 휴식’ 원칙을 적용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업·건설 분야 등 야외 작업이 많은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과 안전 수칙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쿨링포그,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민간 재난 도우미와 함께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도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야외활동 시 ‘폭염 5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행정부지사는 회의에서 “수해복구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투입된 인력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업보다 안전을 우선하는 원칙을 지키고, 단 한 명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기상청 폭염특보 및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현장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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