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천문대에서 선선한 여름밤 특별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 바캉스` 프로그램을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운영한다.
`스페이스 바캉스`는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천문우주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체관측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문체험(사전예약) ▲전시실 우주 놀이(현장참여) ▲고객 이벤트(천체사진 증정, 행운 추첨, 달 촬영) 등이 진행된다.
`천문체험`은 당일 18시 20분, 19시 등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별자리 영상과 함께 ‘달 관찰 망원경’ 또는 ‘회전 달 모습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낮달 관측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실 우주 놀이`는 천체전시실 내에서 `우주미션: 정답을 찾아라!` `태양계 팔찌 만들기` `나만의 우주 부채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들이 운영된다.
더불어 `천체사진 증정`, `행운 번호 추첨`, `스마트폰 달 촬영` 등 각각 세부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예약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원 당 `천문체험` 4,000원~8,800원 정도, `전시실 우주놀이` 500원~2,000원 정도 참가비가 발생한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주임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별빛 아래에서의 소중하고 낭만있는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