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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광양시, 7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집중호우 피해 신속 복구 및 시민 안전 총력 대응 당부 -

 

[아시아통신] 광양시는 지난 7월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본청과 읍면동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본청은 ▲경로당 냉방비 긴급 지원사업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청년 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 ▲2025년 (재)백운장학회 장학생 모집 ▲백운산 4대계곡 교통지도 추진 ▲광양시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홍보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사업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등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은 ▲폭염 대비 경로당 방문 및 마을 애로사항 청취 ▲마을별 찾아가는 ‘MY 광양’ 앱 설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배수로 정비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휴가철 대비 계곡 안전관리 점검 등 자체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여름철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재난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읍면동에서는 세심한 점검과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로당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냉방 시설 상태도 꼼꼼히 확인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지시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본청과 읍면동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시정 현안 공유와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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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현장에서 되새기는 광복의 의미…서울역사편찬원 특별 답사 운영
[아시아통신]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걷고 배우는 이번 답사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자유’의 가치를 생생하게 되새기는 현장 중심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의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유산을 전문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8,454명(2,629가구)이 신청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光復)’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교과서 역사기행’은 역사의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8월 8일(금)과 8월 14일(목), 총 2회차로 나누어 선착순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해설은 박혜미(숭실대학교) 강사가 맡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 2시간 답사를 진행한다. 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