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이 설치한 미스트 폴의 모습>
부안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미스트폴(안개분사기)’ 설치 및 운영을 본격화했습니다. 미스트폴은 도심 지역 횡단보도, 공원,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의 머무는 장소에 설치되어 분무되는 안개를 통해 체감 온도를 크게 낮춰줍니다.
- 부안군 폭염 대응 정상 가동 현황
설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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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공원, 주요 도로변 등 유동인구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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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행자 뜸한 도시 중심가에서 집중 설치
주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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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분무를 통해 체감 온도 3~5도 낮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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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동 센서 연동, 외부 기상정보 기반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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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낮뿐 아니라 밤 시간대에도 선별 가동해 열섬 효과 완화
추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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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경로당, 은행 등) 약 479곳 냉방기·선풍기 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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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 기간 살수차 추가 배치(7월 25일~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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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1,000여 개 제작 및 배포, 재난문자·안내 방송 통한 홍보 강화
기대 효과
효과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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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온도 감소 | 안개 분사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온열질환 예방 | 특히 노약자·취약계층 뜨거운 햇볕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 확보 |
열섬 완화 | 도시 전반의 기온 조절에 기여 |
미스트폴은 기온 상승에 대한 직접 대응책으로, 기존의 살수·쉼터 정책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체감도 높은 폭염대응 체계를 완성시켰습니다. 부안군 관계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