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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김해삼문고에서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 개최

대학-고교 연계 지역인재 육성의 첫걸음…모빌리티 산업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7월 8일 김해삼문고등학교 에서 ‘미래차 라이즈(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차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김해삼문고등학교 1학년 학생 329명이 참여해 진로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및 미래차 RISE사업 참여학과 소개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 특강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의 특강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전망, 진로 기회 등을 쉽게 소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각반에서는 개별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해삼문고 서행련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 환경 속에서 모빌리티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만큼, 이번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미래차·로봇 산업은 G-10(경남 10대 전략산업)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도내 고등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과 미래를 들으며 자동차 설계 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이 분야 학과에 진학해서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미래차 라이즈(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은 2025년 경남 RISE사업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 분야’ 예산으로 추진됐다.

 

미래차 RISE사업은 2025년 1차 연도 18억 원을 비롯해 5년간 모두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수한 학생→국가거점국립대학 진학→지역 기업 취업→지역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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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참석...기후 위기 대응의 대도약, 의회도 맞춤형 정책개발로 보답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재생에너지 50%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