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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첫, 사랑을 위하여'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 첫사랑에 대한 유쾌하고 설레는 인터뷰! 첫, Q&A 티저’ & ‘첫, Q&A 비하인드 티저’ 2종 동시 공개

 

[아시아통신] ‘첫, 사랑을 위하여’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오는 8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9일, 첫사랑에 대한 유쾌하고 설레는 인터뷰가 담긴 ‘첫, Q&A 티저’와 ‘첫, Q&A 비하인드 티저’ 2종을 동시 공개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첫, Q&A 티저’ 영상은 ‘첫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사랑을 기억하나요?”라는 첫 번째 질문에 여전히 잊지 못한 그 시절, 그 사람을 떠올리는 이들의 얼굴 위로 왠지 모를 설렘이 피어난다.

 

누군가에게는 풋풋하고 따뜻했던 아름다운 추억으로, 누군가에게는 엎질러진 물처럼 후회와 아쉬움으로 간직된 첫사랑의 기억들이 하나둘씩 소환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인다.

 

카메라 앞에 선 이지안(염정아 분)의 모습도 흥미롭다. ‘첫사랑’이라는 단어 하나에 소녀로 돌아간 듯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마음 속에 봉인된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 보인다.

 

“아주 착했던 학교 선배 오빠”였다며, “나에게 첫사랑이란 그 시절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이라는 그의 고백에 풋풋하고 아련한 감정이 느껴진다. “아주 가끔 생각날 때가 있더라고요. 그 시절 오빠의 모습… 제가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이지안의 영상편지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첫, Q&A 비하인드’ 영상은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선 이지안과 딸 이효리(최윤지 분)의 대화로 이어진다.

 

“첫사랑? 엄마랑 진짜 안 어울리는 말이다”라는 딸의 장난스러운 놀림에 “엄마도 사랑 앞에서 반짝이던 순수한 소녀 시절이 있었거든”이라며 발끈하다가도, 또다시 ‘첫사랑 오빠’ 생각에 잠기는 이지안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의 첫사랑’이라니 말만 들어도 어색하고 낯설지만, 사실 내심 궁금했는지 그의 이름을 묻는 이효리.

 

이에 오랜만에 불러보는 “류정석”이라는 이름 세 글자에 이어, 소년의 순수를 간직한 채 어른이 된 이지안의 ‘첫사랑 오빠’ 류정석(박해준 분)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를 예고한 염정아, 박해준의 만남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이자, 딸 이효리에겐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엄마다. 박해준은 까칠한 건축설계사이자 이지안의 첫사랑 ‘류정석’ 역을 맡아 존재감을 선보인다. 아들 류보현(김민규 분)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대디로, 도도하고 냉정하지만 이지안 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가 된다.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를 그려갈 최윤지, 김민규는 신선한 매력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최윤지는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방랑 청춘 ‘이효리’ 역을 맡았다.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이었으나 돌연 인생 최대의 일탈을 시작하는 인물로, 한적한 바닷가 마을로 떠나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게 된다.

 

김민규는 류정석의 아들이자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 ‘류보현’을 연기한다. 화훼 농장을 운영하며 안 키워 본 꽃이 없는 베테랑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이효리로 인해 새로운 감정의 꽃을 피우게 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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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점에서 퀴즈 풀고, 도서관에서 책 받고… “동네 서점에 보물 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 14일부터 지역 서점과 구립도서관이 협력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동네 서점에 보물 있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처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와 배움의 ‘보물’을 품은 공간이라는 인식을 담고 있다. 이렇게 지역 서점을 다시 주목함으로써, 서점과 도서관을 잇는 독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4개의 지역서점(21세기 문고, 광평서점, 글벗서점, 깍지모모북아지트, 두나서점, 무수책방, 서적백화점, 압구정동아서점, 압구정현대서점, 예나글방, 우리서점, 은마서적, 최인아책방, 한티문고)과 15개의 구립도서관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는 해당 서점을 방문해 매장 내 비치된 ‘강남구 역사 퀴즈’를 풀고 확인 도장을 받은 후, 인근 구립도서관에 해당 퀴즈지를 제출하면 연령별 주제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서점과 도서관을 오가게 해 책과 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주제 도서는 연령별로 ▲초등 저학년용 박보영의 『호호당 산냥이』 ▲초등 고학년용 김유경의 『창밖의 기린』 ▲청소년 및 일반 성인용 김금희

임규호 서울시의원, "'청년친화도시' 보여주기식 사업 그치지 마라" 일침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보여주기용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청년친화도시에 관악구가 선정되어 이에 따른 지방비 매칭 신규 편성을 이유로 청년친화도시조성 사업 3억 7천 5백만원이 책정됐다. 제33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관 소관 회의에서 임규호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추가경정예산안 내역을 검토하며 "청년친화도시가 무엇인지 모호한 개념인데, 세부적 투자 재용을 알 수 없다"며 "청년을 더 가까이 하겠다는 뜻은 이해할 수 있으나, 단순한 보여주기용 예산 중 하나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동안 임규호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에 “청년 먹사니즘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삶에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정책을 펼치라”고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시가 청년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도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하기 쉽지 않은데, '청년친화도시'라는, 개념 조차 낯선 사업에 예산이 투입되어봤자 의미없는 형태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이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어 의미를 발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