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소방, 전지공장 28곳 특별 안전점검 화성 화재 참사 1주기 맞아 예방 강화

소방서장 직접 현장 방문‧책임자 면담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 점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경기도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도내 전지공장의 화재예방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400개소 중 전지공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책임자 면담을 진행하고,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시군별로 전주 1개소, 군산 6개소, 익산 11개소, 정읍 1개소, 김제 1개소, 완주 8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원료 및 완제품 보관 상태 확인 ▲화재 예방 관리체계 점검 ▲화재사례 공유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근로자들이 직접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발생 시 대피 매뉴얼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6개 국어로 제작된 외국어 교육자료를 활용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지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철저한 예방점검과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