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보건환경연구원, 호·영남 공동 학술대회 개최… 상생 발전 박차

전북·전남·경북·경남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연구·협력 강화 논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 더스위트호텔에서 전남·경북·경남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호·영남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화, 감염병, 환경오염, 식품안전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보건·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상생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4개 연구원에서 총 12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술교류와 공동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북은 ‘남원시 집단급식소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전남은 ‘하수기반 마약류 조사’를 각각 발표했으며, 경북은 ‘하수 내 항생제 내성 분포 분석’, 경남은 ‘생활하수 감시를 통한 장관감염 바이러스 유행 특성’ 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북의 침출수 총유기탄소 배출 특성 △전남의 환경소음 측정망지점 선정 방법론 △경북의 재활용 성토재로 인한 토양오염 사례 △경남의 지하수 방사성물질 실태조사 등이 발표됐다. 연구 발표는 구두 발표 8건, 포스터 발표 22건으로 구성됐으며, 환경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퍼스널컬러와 이미지 메이킹, 회복탄력성 향상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국악 공연, 그룹 토의 등을 통해 연구기관 간 교류의 장을 넓혔다. 둘째 날에는 2026년 학술대회 개최지 선정, 공동 대응 과제 논의, 포스터 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호·영남 보건환경연구원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