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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공존과 상생, 미래를 준비하는 평화시민 기른다

26일 평화공존교육 교원 역량강화 2차 연수 운영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평화공존교육 교원 역량강화 2차 연수’를 운영했다.

 

‘광복 80주년, 한반도 평화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 연수는 한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평화통일 교육의 과거 흐름을 살펴보고, 학교에서 적용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평화통일교육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희망 교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제3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을 역임한 상명대학교 주진오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광복 80주년과 한반도 평화의 여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 교수는 지난 80년 동안 우리는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평화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특강을 위해 진행한 사전 질문에도 많은 교원들이 참여하면서 통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교원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를 둘러싼 불안정한 상황에서 실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평화공존의 방안, 초등학교에서의 통일교육 방법, 새정부 초반 학교 통일교육 전략 등을 다양하게 질의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원의 학교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및 평화감수성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 연수는 상반기 2차례에 이어 하반기에도 2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라며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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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