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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예산군 의용소방대, 제4회 의용소방의 날 기념행사 및 제21회 군기술경연대회 성료

지역 안전의 중심, 의용소방대의 역량과 단합 과시

 

[아시아통신] 예산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의 날 기념행사’와 ‘제21회 예산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전 대응 능력과 협동심을 높였다.

 

특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회 의장, 충청남도의회 도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 안전과 봉사에 헌신한 유공 의용소방대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어깨메고 릴레이, 개인안전장비장착 등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들이 운영됐으며, 참가 대원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숙련된 기량으로 생동감 있는 경연을 펼쳤다.

 

이규석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여성회장은 “여성 대원들도 각종 봉사와 재난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더 큰 도움이 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기술 향상은 물론, 군민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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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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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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