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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학생과 장병이 함께한 ‘남양주시 별내면 손편지·그림대회’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별내면 손 편지·그림그리기 대회’가 별내면 청학리에 소재한 육군 제5799부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제5799부대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군부대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는 지역 내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군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여행’을 주제로 손 편지 또는 그림을 작성해 제출했고,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8명이 수상했다.

 

행사 당일에는 작품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병영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출입이 제한된 군부대에서 열린 만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한 희생과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태식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와 군부대가 함께 협력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우성 별내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정을 담아 멋진 작품을 완성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제5799부대가 마련한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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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