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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 플레이북 365』 초판 완판!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쇄 인쇄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서울시 간행물 최초 베스트셀러 등극한 정책커스텀북'서울 플레이북 365'재쇄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발간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가 초판 인쇄분 완판에 이어 영문판 출간까지 이어지며, ‘정책 안내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재쇄에 돌입한 것은 물론, 아마존(미국)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영문판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독자와의 접점까지 확대한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서울시 정책을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직접 조립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정책 가이드북이다. 출간 직후 교보문고 여행 분야 주간 1위(6월 1주차)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베스트셀러로 온·오프라인 독자 반응이 잇따르며 초판 물량은 빠르게 소진됐다.

 

현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나만의 서울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서울 플레이어’인지 확인하며, 흥미로운 정책들을 모은 나만의 서울 플레이 리스트를 큐레이션 받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서울을 이렇게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니 신선하다”, “정책 정보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느냐”는 반응이 현장을 채웠다.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 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 기간 중 3,790명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이벤트 참여자가 1,012명에 달했다.

 

SNS에서도 #서울플레이북365, #서울플레이스타일 해시태그와 함께 테스트 인증샷, 디자인 후기, 추천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벗어나, 시민이 주체적으로 즐기고 참여하는 라이프스타일형 정책 경험이 확산되며, 재쇄와 더불어 영문판 출간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서울 플레이북 365』,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와 만난다! '

서울시는 시민들의 요청과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서울 플레이북 365』의 영문판 'Seoul Playbook 365 – Play Your Seoul'을 제작, 글로벌 온라인 서점 아마존(amazon.com)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6월 초, 책읽는 서울광장 야외 부스를 찾은 외국인 시민이 『서울 플레이북 365』를 접한 후 “이 책을 꼭 소장하고 싶다”며 직접 구매 요청을 전달한 사례가 시에 접수됐고, 이를 계기로 서울시는 영문판을 해외 시장에도 소개하게 됐다.

 

이에 따라 6월 셋째 주부터 아마존에서 공식 판매를 개시하고, 영문판을 통해 서울의 정책과 문화를 세계 시민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를 본격화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재구성하며, 서울을 자기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창의적 정책 콘텐츠로 기획된 책”이라며, “국내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도 서울을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6월 28일 또 한 번의 야외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용산구 이태원 해방촌 신흥시장에 ‘서울 플레이북 365 도서 좌판’이 한바탕 펼쳐진다.(서울 용산구 신흥로 95-9) 현장에서는『서울 플레이북 365』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구매까지도 가능하다. 주요 이벤트로는 나만의 서울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 뽑기, 경품추첨을 통해 귀여운 NFC 키링, 해치 스트레스볼부터 맛있는 서울아몬드, 서울라면 등 서울시 공식 굿즈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과 일부 독립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영문판은 아마존에서 ‘SEOUL PLAYBOOK 365’를 검색 시 구매할 수 있다. 후속 이벤트 및 서울 플레이어 테스트 등 관련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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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시도지사협 신성장론 역설
[아시아통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민국 성장을 이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 개관식 참석...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 역할 ‘톡톡’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으로 활성화되길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및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내외빈 및 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소통과 회복, 문화와 돌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생활 플랫폼”이라며 “향후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따듯한 집처럼 서로에게 공감과 연결의 공간이 되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묶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가족 지원 공간으로 구축됐으며, 육아, 부부 관계, 부모 교육, 다문화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