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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열어

등반시범과 본격 대회로 풍성한 행사 구성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클라이밍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총 150명이 참가해 인공암벽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철호 남양주시산악연맹 회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안전요원 및 심판단이 전 과정을 관리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은 스포츠 클라이밍의 역동성과 집중력을 체험하고, 단체보다는 개인의 판단과 체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의 특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년 다산동에 국제규격 벽을 포함한 인공암벽장 조성이 완료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역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산동에 인공암벽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접근성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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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