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해경, 방어진 항내 익수자 1명 구조

해양경찰관 직접 입수하여 신속하게 구조...소중한 국민의 생명 살려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3일 오후 방어진 항내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13일 23시49분경 지나가는 행인이 울산 동구 방어진 항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방어진파출소로 방문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방어진 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방어진항내 바지선 앵커줄에 매달려 있는 익수자를 확인 후 방어진 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직접 해상에 입수하여 50대 남성 A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구조당시 만취상태였으며, 응급처치를 받아 의식을 되찾고 생명에 지장없는 상태로 119에 인계하여 가까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주취상태로 바다에 빠지게 되면 자력으로 출수하기 어려우며, 타인이 발견하지 못할 시에는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며 “술을 마신 후에는 바닷가에 가까이 걷지 않는 등 안전에 주의하고 익수자를 발견 시 가까운 파출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울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 캠페인 성료
[아시아통신]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정신건강·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마주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일상 속 마음 돌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주제를 담은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마음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해소 체험 ▲정신건강 관련 퀴즈 ▲마음 다독이는 슬로건 풍선 나눔 행사 등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청년협력기관인 ‘마음GYM들어드림’과 ‘생명사랑 서포터즈’가 협력하여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증진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이석진 울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어려움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삶의 일부로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조기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궁역 의원, 동대문구 고등학생 통학 부담 해소 시급! 전농중 일반고 전환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동대문구 일반 고등학교의 불균형적인 배치문제를 제기하고, 개축 예정인 전농중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요청하였다. 남궁역 의원은 “현재 동대문구에는 고등학교 11개소가 있지만, 일반고는 6개소에 불과하고, 이 중 공립 일반고는 단 2개소뿐”이라며 “특히 남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일반고가 부족해, 동대문구 남학생 3명 중 1명이 중랑구로 통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효율 저하와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전농동·답십리동 일대에는 일반고가 사립여고 1개소로 매우 부족해 해당 지역 남학생들이 일반고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50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농중학교가 2028년부터 개축되어 2031년 재개교를 앞두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전농중학교는 전일중학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2031년 시점에는 중학교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지역 주민들과 학교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