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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30년까지 경북 딸기수출 1천만불시대 연다!

12일부터 13일까지 농가·공무원·수출업체 모여 성과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안동에서 경북 딸기의 세계화를 위한 ‘경북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 딸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전략 공유와 지난 1년간 추진한 경북 딸기 산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참여 농가, 경북도, 시군, 수출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4~2025년 딸기 수출 실적, 시범단지 운영 결과 등‘베리굿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경북도는 2024년 경북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포항, 상주, 고령에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를 지정하고, 신품종 재배교육과 수출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

 

교육은 농가의 실질적 역량을 높이고, 수출 준비 단계부터 품질관리,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2025년 시범단지의 총 수출 실적(USD 기준)은 총 120만불, 전년 대비 389%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경북 딸기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남상주농협수출딸기공선회’는 공동선별 체계를 도입하고 수출 중심의 재배 방식으로 전환해 수출량을 크게 늘렸으며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10개국으로 수출국을 확대, 수출금액(USD기준) 기준 405% 성장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고령‘우리들엔영농조합’는 대규모 재배단지를 기반으로 무농약 설향·금실 품종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홍콩·싱가포르 등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포항 딸기연합회’는 고설재배 확대와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출에 적합한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보고회 첫째 날에는 시범 단지별 운영성과 발표와 평가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확산 가능성과 개선 과제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전문가 초청 교육과 함께, 농가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량묘 생산부터 포장재까지 전 과정을 농가와 함께 세심히 다듬은 결과가 오늘의 성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행정·농가·수출업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경북 딸기의 세계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 수출 전용 품종 개발, 시범단지 확대, 바이어 연계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경북 딸기 1천만불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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