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2025 KBO 시즌을 맞아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서울 연고 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와 함께 특별한 응원전을 준비 중이다. 구단 마스코트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치와 턱돌이의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응원전의 하이라이트인 “해치x턱돌이, 서울x히어로즈 응원 콜라보”는 6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해치와 턱돌이는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치와 턱돌이의 시구 보조 및 치어리딩이 있다. 해치와 턱돌이는 시구자인 윤현수 배우의 시구를 돕고, 응원단상에서 합동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고척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내야 통로를 순회하며 팬들과 직접 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광판과 현수막에도 해치가 출몰한다. 전광판에는 해치 FOOH 영상이 송출되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돔구장 내 대형 현수막과 보행광장의 가로등 배너 역시 해치의 등장을 알린다. 또한, 돔구장 2층 E Gate 전면에는 3M 크기의 해치 아트벌룬이 설치되어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경기 시작 전 2층 E Gate에서는 ‘해치x턱돌이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해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치가 응원 도구를 선물한다. 턱돌이가 던진 공을 해치가 배팅하는 ‘해치 vs 턱돌이 캐릭터 배팅 퀴즈’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더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고척돔구장 B1층 서울아트책보고에서는 ‘해치 굿즈 팝업샵’이 운영된다. 북카페&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봉제 키링, 리무버블 스티커, 부루마불 등 해치&소울프렌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개발한 해치 굿즈는 최근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봉제 키링과 봉제 인형은 출시되자마자 재고가 소진될 만큼 해치 굿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준다. MZ세대를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이 그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2025 KBO 시즌을 맞아 서울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해치 캐릭터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특히 젊은 층에 두터운 팬덤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와 협력하여 해치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