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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울산학생창의누리관 명칭 등 공모

6월 8일까지 울산시민 대상 공모, 7월 17일 당선작 발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8일까지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의 명칭(별칭), 상징(로고), 특징물(캐릭터)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 개관 예정인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의 이상(비전)과 가치를 담아낼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울산시민을 포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울산 동구 방어동에 조성 중이며, 총면적 4,469㎡, 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의누리관은 ‘스스로 꿈을 개척하고 설계하는 역량교육’을 목표로 놀이, 창작, 표현 중심의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나와 미래, 지역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 공간은 사용자 친화적 설계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작물(콘텐츠)을 바탕으로 층별 공간 개념을 반영해 구성되며,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과 표현 활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모는 기관 명칭(별칭), 상징(로고), 특징물(캐릭터) 등 총 세 개 분야로 나뉘며, 1인당 분야별로 1작품씩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7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5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5만 원, 행운상 3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교육청 누리집(정보공개-공지사항)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개관 예정인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 학생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참신한 생각을 모아 공간에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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