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한 '생물권 스토리텔러 동행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5월 2일부터 11월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창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가지 보물을 보유한 지역으로,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고창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생물권 스토리텔러 동행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창의 대표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 선운사, 고창읍성, 고창갯벌,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고창농악, 고창판소리 등 7가지 보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 스토리텔러가 동행하여 각 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며, 관광객들은 보다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총 2905명의 관광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하여 11월까지 운영되며, 고창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