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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주전해안길 투어’ 운영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5~6월 두 달간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주전해안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전해안길 투어’는 바다를 조망하며 길 따라 걷기 좋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탬프 투어’ 앱을 통해 인증 지점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증 지점은 5개소로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 주전패밀리 캠핑장, 주전어촌계(주전어촌체험마을 인근), 주전항 북방파제 등대, 주전 몽돌해변이 며, 모든 곳에서 스탬프를 획득한 뒤 신청하면 추첨해 매월 5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선 먼저 스마트폰에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여 접속해야 하며, ‘울산광역시 동구’의 ‘주전해안길 투어’ 인증 지점에 방문하여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앱에서 기념품 신청을 하면 된다.

 

동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량한 주전 바다를 조망하며 걷고 즐기기 좋은 스탬프투어 이벤트 코스를 준비했다”라며 “동구를 방문한 분들이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 주전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휴식하며 동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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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폐비닐 재활용 혁신…현대백화점과 첫 민관 협력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9일 구청에서 (주)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과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폐비닐 재활용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지자체와 기업이 손잡고 폐비닐 열분해(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협력하는 사례다. 구는 기존에 추진해오던 주민 대상 비닐 재활용 인식 개선 캠페인 ‘비일비재(비닐 일반배출하면 쓰레기,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를 강화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사가 운영 중인 폐비닐 열분해 재활용 프로젝트 ‘비닐 투 비닐’과 연계해 협력 시너지를 높인다. 이를 통해 폐비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열분해를 통한 폐비닐 재활용은 공정 시설 부족과 물류비 부담으로 한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남구는 민간 기업의 역량과 구의 행정력을 결합해 구의 폐비닐 처리 방식을 고형연료 활용 중심에서 열분해 재활용 방식으로 다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체육회장, 상급단체 선거 출마 시‘사임’의무화 필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3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체육회의 전략 부재와 책임 회피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에서 전북도에 완패한 데에는 전략 부재는 물론이고 당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명목으로 두 달간 자리를 비웠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전북도는 체육회장과 도지사가 직접 대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는 인프라만 믿고 실질적인 유치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비판했다. 추가적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체육회장이 상급단체장 등 주요 선출직에 출마할 경우 지금처럼 휴직이나 직무대행 형태가 아니라 반드시 사임토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적하신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시체육회 정관 개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