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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방위사업청, 천무 유도탄 수명연장 현장소통으로 답을 찾아갑니다.

수명주기 도래 천무 유도탄 외주 및 군 자체 정비로 탄약 수명연장

 

[아시아통신] 방위사업청은 4월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전사업장)에서 천무 유도탄 수명연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주) 등 관계기관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다연장로켓무기체계인 천무는 국내에서 연구개발하여 2015년부터 군에 전력화된 중요 타격체계로 탄종(분산/고폭탄)에 따라 적 도발 근거지를 초토화하고, 약 60cm 이상의 콘크리트 벙커나 건물도 파괴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대화력전 핵심 전력이다.

 

방위사업청은 초도 배치된 이후 수명주기(10년)가 도래된 천무 유도탄에 대해 전력화 장비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유도탄 수명연장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육군이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고폭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에서, 분산탄은 육군 탄약지원사령부에서 자체적으로, 유도탄의 주요 부품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주)와 풍산(주) 등 협력업체가 정비를 담당하게 되며, 사업을 통해 유도탄의 성능을 보장하여 군의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것이다.

 

이번 협업회의는 유도탄 수명연장사업의 특성에 따라 사업관리기관(방위사업청)과 사업수행기관(소요군)이 분리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업초기단계에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도탄 수명연장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매년 정비물량 조정이 가능함에 따라 발생가능한 예상문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유도탄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전력화 장비 후속지원 사업의 제도개선과 업무체계 재정립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토의했다.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고위공무원 박정은)은 “천무 유도탄 수명연장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들이 현장에서 함께모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시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앞으로도 이러한 협업회의를 정례화하여 사업관리 현안해결과 업무체계 개선 등을 통해 군의 전투력증강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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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