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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하수 악취저감장치 41곳 점검, 냄새 없앤다.

지난 3월, 하수관로에 설치된 스프레이식 악취저감장치 41곳 전수조사
배터리, 컨트롤박스, 배관 등 정상가동 여부 확인, 7곳 정비 예정
지속적 시설 개선 및 상시 모니터링으로 악취 ‘제로’ 도전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생활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악취저감장치 41곳을 점검했다.

 

하수악취는 주로 생활하수와 분뇨에서 발생한다. 하수관을 따라 흐르면서 빗물받이시설이나 맨홀 사이로 뿜어져 생활환경을 악화시키고 구민의 건강까지 위협한다.

 

지난 3월, 구는 하수관로에 설치된 스프레이식 악취저감장치 41곳을 전수조사했다. 2명이 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 조사표 따라 꼼꼼히 점검했다.

 

▲배터리교체 필요성 ▲배관 파손 ▲태양광 패널 상태 ▲컨트롤 박스 상태 등 장치의 정상작동 여부를 빠짐없이 살폈다. 정비가 필요한 7곳은 신속히 정비해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악취가 심한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민선8기 들어 긴고랑로와 용암사 주변에 새로 설치한 음압식 악취저감장치 21대를 수시로 순찰, 점검해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유지한다.

 

또한, 악취저감장치 설치도 지원한다. 하수악취가 불량한 건물의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 설치해준다. 악취발생정도, 정화조 규모 등 사전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건축주의 동의가 필요하며 개인 주택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생활 악취는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로 구민의 불편을 야기하는 악취를 줄여 나가겠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취저감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구는, 악취농도가 높고 민원이 빈번한 지역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악취저감장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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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