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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착수보고회 잇달아 개최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7일 의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착수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2개 연구단체의 연구주제에 따라 오전과 오후에 나눠 열렸다. 오전에 열린 ‘참의정연구회’ 착수보고회에는 박석윤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원 이석철 원장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구리시 자치법규 현황자료를 분석하여 구리시 자치법규의 공정성, 객관성,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석윤 대표의원은 “구리시 자치법규의 문제점을 파악해 구리시민 생활에 대한 규제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정의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살림꾼 의정연구회’ 도 오후, 같은 장소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는 임연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구리시 민간위탁 사업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용역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증가하고 있는 민간위탁에 대한 투명성 강화와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임연옥 대표의원은 “구리시의 민간위탁운영 시 나타난 문제점을 검토해 적정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하여 민간위탁운영 효율성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각각의 의원연구단체는 주기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안건 심사 및 연구활동에 있어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여 합리적인 예산심의와 정책결정으로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활동이 종료되는 오는 12월에는 용역결과물을 갖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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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