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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백화점그룹 리빙 계열사,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민관협력 집수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올해도 계속 이어져
서울시-현대백화점 리빙 계열사-한국해비타트, 25일(화) 업무협약 체결로 주거환경개선 지원
(현대백화점 리빙 계열사) 주방, 욕실 직접 시공 및 현물 지원 (한국해비타트) 공사 현장 총괄 관리
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공고화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5일(화) 오후 2시 10분 서울시청에서 현대백화점그룹 리빙 계열사(현대리바트, 현대L&C, 지누스), 한국해비타트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권태진 현대리바트 라이프스타일본부 전무, 김형국 현대L&C 영업전략실 상무, 박형일 지누스 영업본부 부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리빙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주방․욕실 직접 시공과 침대 후원에 이어 올해도 후원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현대 L&C’와 ‘지누스’는 올해 새롭게 후원에 동참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그룹 리빙 계열사는 최대 3억원을 후원하며, ‘현대리바트’는 지난해보다 후원규모를 확대해 주방․욕실 직접 시공을 담당하고, 현대 L&C는 건축 자재인 창호, 바닥재, 벽지를 후원하며, 지누스는 침대와 매트리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원 가구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한국해비타트는 공사 현장 총괄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2025년 지원 가구 모집을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였고, 4월 중 최종 지원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해비타트는 현대백화점그룹 리빙 계열사가 후원하는 가구의 공사 현장 총괄 관리를 맡아 원활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시범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77가구를 지원해 왔다.

 

그동안 서울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침수피해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가득한 가구는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고,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방수공사도 지원해 주었다.

 

또한, 단열을 위해 창호 교체를 비롯해 주방, 욕실 공사 등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해 왔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그룹 계열사가 동참하여 더 큰 규모로 참여해 주시는 덕분에 서울시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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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