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강남구,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관왕 수상!

골목경제 부문 및 지역혁신 부문 ‘대상’, 전체 종합 부문 ‘최우수상’ 수상...경제 중심 도시로서의 역량 인정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골목경제 및 지역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경제 중심 도시로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객관적인 경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강남구는 이 8개 부문 중 사업체와 종사자 수, 청년고용율,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평가하는 골목경제(소상공인지원) 부문과 산업클러스터와 잠재력, 생산가능인구 비중 등을 평가하는 지역혁신 부문서 전국 자치구 중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만 4551개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7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1000억 원 규모의 대출 이자 지원 ▲3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 등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740억 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5% 상시 페이백 ▲30억 원 규모의 ‘땡겨요강남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상점가와 연계한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 2,503개가 위치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서 중소‧벤처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역삼동 창업가 거리 내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 기술·마케팅 지원 등 역량 강화와 투자 유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난해 86개 기업이 480억 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AI·로봇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이 강남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진행하며 미래 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골목경제부터 혁신산업까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벤처기업 육성을 촉진해 활력 있는 경제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