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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취업 울산 청년들 미래준비 돕는다"

어학, 자격증 취득 후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지원 등

[아시아통신] “울산시, 미취업 울산 청년들 미래 준비 돕는다”

어학, 자격증 취득 시험 등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지원

시험 응시 후 영수증 등 제출하면 다음달 15일 이내 지급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시험․한국사능력검증․국가공인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를 응시횟수 제한 없이 연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자는 시험응시일부터 신청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19세~39세(1985년~2006년생) 청년 중, 시험응시일 현재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등 약 900여 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응시료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https://www.ulsan.go.kr/s/ulsanyouth/)에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나 사업자등록 사실여부 확인용 사실증명 등 미취업 증빙서류와 자격증 시험 결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군은 매월 신청서류를 접수․검토해 익월 15일 이내 응시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 청년들의 응시료 부담을 덜고 각종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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