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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울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개최

[아시아통신] 2025년 제1회 울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개최

울산시,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등 의결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첫 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를 갖고 '2025 울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2025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방시대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안건에 대한 울산시의 설명에 이어 참석위원들 간의 심의토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안건인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울산을 다시 울산답게'를 이상(비전)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2025년도 이행계획으로 총 7,387억 원(민자 포함)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기회발전특구 등 지방시대 특구의 본격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229개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안건인 '2025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은 총 7,411억 원이 투입된다.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기반 마련, 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기반(인프라) 기반 구축,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추진 등 4대 전략에 따른 50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울산시는 ▲주력산업 인재양성 ▲수소경제권 구축기반 조성 ▲부울경 문화‧관광 벨트 구축 ▲소아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기관 확보 등을 위해 부산, 경남과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진정한 울산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행계획 세부과제의 이행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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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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