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대구광역시, 촘촘한 보육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아진다!

보육지원 강화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보육서비스 확대 노력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6일 시청에서 학부모,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보육정책 시행계획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 누리과정 보육료 수납한도액, 기타 필요경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교육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 대구시 보육정책은 공보육 기반 확대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과 신뢰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5대 정책과제, 32개 시책사업 6,17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누리과정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 인건비 미지원 시설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부모부담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결정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각 5,000원 인상하게 된다.

 

대구시는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무상교육 차원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학부모 실비부담 경비 수납한도액 중 입학준비금과 특별활동비는 국공립과 국공립외 어린이집 구분을 단일화해 조정했다.

 

현장학습비와 차량운행비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최소한의 금액인 연 10,000원, 차량운행비는 월 2,000원 각각 인상된다.

 

이외에 교재교구 구입을 위한 특성화비용, 행사비, 급식비 등은 각종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정경제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모두 동결했다.

 

그리고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자부담교육비도 지난해에 이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까지 대구시의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해 전국(평균3.0%)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대구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과 맞물려 육아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결과로 분석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출생률 상승은 지역사회 전반의 보육환경 개선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이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보육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배너
배너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하여 시민건강 챙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