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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희소식 "2024년도 추계 도로정비 평가 특-광역시 전국 1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상 등 휩쓸어

[아시아통신]울산시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특․광역시 1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우수 기관기 및 장관 표창 수상

해빙기 안전사고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리 만전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최우수 기관기와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해 도로 등급별로 도로정비 실태 현장평가와 수범사례, 특수시책 등 행정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울산시는 포장보수, 안전시설물 등 10개 현장 항목(70%)과 안전관리, 도로행정업무관리 2개 행정 항목(30%)으로 이뤄진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등급)을 달성해 특․광역시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강북로 등 43개 구간에 포장노면 정비 5,460㎡와 외항강교 등 교량 4개소 신축이음 교체 및 재포장, 지하차도 2개소 배수로 준설 1.0㎞ 및 도로배수시설(우수받이, 측구, 암거 등) 정비 1.5㎞ 등 적극적인 도로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시가지 간선도로 110개 노선 243㎞ 구간에 대해 우수받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이전에 대부분 정비 완료하고 도로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시가지 간선도로 상습침수 구간 침수원인 분석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조사 실시와 개선계획을 수립해 도로배수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노선별 재포장 현황 관리대장을 일원화해 체계적인 포장도로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연간 도로포장 정비계획에 따라 재포장공사를 실시하는 등 도로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도로환경 개선 기여로 도로정비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군과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도 이번 평가에서 구․군 분야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해 울산시가 도로정비 분야 전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데 한몫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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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